[아시아경제 e뉴스팀]'왕가네 식구들'이 50%대 시청률을 돌파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작품은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은 46.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이 기록한 41.2%보다 5.5% 상승한 수치다.

이날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고민중(조성하 분)이 왕수박(오현경 분)에게 재혼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민중은 오순정(김희정 분)에게서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며 결혼을 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민중은 수박을 불러냈고, 수박은 자신이 그동안 철이 없었다며 지난 날의 일들을 사과했다. 하지만 민중은 자책하지 말라면서 "내가 재혼하면 어떻겠냐"고 물어 수박을 놀라게 했다. 양육비는 주겠다는 민중의 말에 수박은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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