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KBS2 '개그콘서트' 가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17.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8.3%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양상국이 '초보뉴스'를 통해 두 달 만에 컴백했다. 또 허안나와 유인석의 분장이 돋보인 새 코너 '대학로 로맨스'가 대박 조짐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중에서는 줄곧 1위를 기록하던 MBC '일밤-아빠 어디가2, 진짜 사나이'가 13.0%를 기록, 13.8%를 기록한 SBS '일요일이 좋다'에 1위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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