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현)가 빠른 속도로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680개 스크린에서 33만 22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16만 2672명이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처녀(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 분)가 다시 한번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물이다. 심은경을 비롯해 나문희, 박인환, 김슬기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957개 스크린에서 52만 2159명의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이 차지했다. 이어 전국 630개 스크린에서 22만 2314명의 관객을 모은 '피 끓는 청춘'이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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