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은 구자영 부회장이 27일 신입사원들과 함께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이른바 '서울역 쪽방촌'을 찾아 생필품 세트와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구 부회장은 쪽방촌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설을 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 입사한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 80여명은 이날 서울역과 동대문, 영등포 일대 쪽방촌 3400세대를 방문해 총 3억원 상당의 설 선물을 전했다.

SK이노베이션은 매년 초 신입사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최고경영자(CEO)부터 신입사원까지 다양한 행복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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