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KT가 지난해 4분기 적자전환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28일 코스피시장에서 KT는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보다 550원(1.84%) 오른 3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창규 사장 선임에 따른 경영 개선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나흘 연속 하락했지만, 예상됐던 악재가 발표되면서 상승 반전하는 모습이다.

이날 KT는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1493억6800만원으로 적자전환 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2144억원으로 전년대비 비슷했지만 당기순손실은 3006억5200만원으로 적자전환 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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