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에 사는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던, (가명)박지민(47)씨는 술, 담배도 끊고 큰 질병 없이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일에 대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때문인지는 몰라도 남 일과 같았던 위암이 갑작스레 찾아왔다. 비교적 빨리 암을 발견해서 수술과 꾸준한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생명에는 지장 없다는 의사의 말에 가족들은 안심을 하였다.


하지만, 치료가 거듭될수록 치료비가 시연씨의 가정을 서서히 파탄을 내고 있었다. 물론 요즘 누구나 한가지씩은 다 드는 암보험을 시연씨 역시 들어놨지만, 지인을 통해 형식상으로 들어 논 보험 자체가 큰 도움을 주지는 못하였다. 몇 년 전, 같은 암보험이라도 개개인에 맞게 맞춤형으로 잘 설계를 해야 된다는 지인의 조언이 떠올랐지만 후회를 해도 이미 늦은 상태였다. 암으로 인한 시연씨의 생명을 걱정 해야 되는 상황이 아닌, 암치료비로 인한 가족들의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닥친 것이다.

이렇듯, 암 치료율이 높아 졌고 생존율도 높아졌지만 문제는 고액의 치료비이다. 암치료 경우, 종류별로 치료하는 기간과 비용이 작게는 500만원에서 많게는 9,000만원으로 고액의 암치료비는 한 가족의 경제적인 부담을 가중시키기도 한다. 또한, 치료비 못지않게 생활비 또한 큰 부담으로 다가올텐데, 지급되는 보험금으로 암치료비와 생활비자금까지 활용을 할 수 있는 보험을 좀 더 빨리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보험료가 저렴하여 가입했다면 50대 이후 보험료를 확인해보자. 매년 오르고 있다면 납입기간이 길다면 본인은 갱신형 상품에 가입한 것이다. 반면, 비갱신형은 처음 가입 시 보험료 그대로 만기 시까지 적용되며, 누적보험료를 계산하면 장기적인 면에서 저렴하다.

암 진단금은 암 확정을 받았을 때 받을 수 있는 보장으로 수술, 치료비를 대신하기도 한다. 암 종류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진단금이 높을수록 좋고, 보장기간도 100세까지 받을 수 있는 암 보험상품이 유리하다.

암 진단비는 암 종류에 지급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다르다. 고액암과 일반암, 소액암, 남녀생식기암 등은 진단금도 다를뿐더러 지급이 어려운 것도 있다. 최근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보험사의 손해율이 높아진 유방암, 자궁암, 전립샘암 등의 남녀생식기암은 보험금이 낮은 보험도 있으니, 잘 알아보아야 한다.

따라서 보험사들의 일방적인 혜택 강조만 보고 무턱대고 보험을 선택하는 것은 좋지 않다. 물론 보험사별로 특장점은 있지만, 개개인의 질병유무, 암 발병 이력 등에 따라 보험료는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먼저 모의 보험료계산을 해보거나, 비교사이트에서 비교를 한 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암 보험비교센터(http://meritz.tv/best3/?p_id=worldenc) 에서는 본인의 보험료뿐 아니라, 가족의 보험료 또한 계산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보험 가입 전 확인은 필수다. 그리고 본인이나 가족이 현재 내고 있는 보험료는 적당한지, 오르는것은 아닌지,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국민 보험이 되어버린 암보험, 파격적인 혜택의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지금, 꼼꼼한 비교와 분석을 통해 유리한 조건에 평생 든든한 보험을 준비할 수 있는 시기임에는 틀림없다.

[아시아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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