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와 이별하게 된 아메바컬쳐가 그의 앞날에 응원을 보냈다.

아메바컬쳐는 29일 오후 "6년 넘게 동고동락 했던 쌈디가 2014년 1월 31일 부로 아메바컬쳐를 떠나 이제 홀로서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간 쌈디의 미래를 위해 같이 진지한 논의를 해왔다. 그의 말처럼 많지도 적지도 않은 31살이라는 나이에 편한 길보다는 다소 험난하더라도 더 늦기 전에 홀로서기를 해보고 싶다는 그의 말에 저희도 공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한 기간동안 신의와 꾸준한 자기 노력을 보여준 쌈디이기에, 앞으로 본인의 독자적인 행보를 잘 보여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끝으로 아메바컬쳐는 "앞으로도 모든 아메바컬쳐 식구들은 그를 응원하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서로 신의와 의리를 지켜 더욱 성숙되고 좋은 모습으로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제 새로운 출발점에 홀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쌈디를 위해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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