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마당에서 윷놀이를 즐기는 관광객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국 주요 국립휴양림에서 설맞이 윷놀이 등 민속전통놀이 체험행사가 열린다.

31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설을 맞아 연휴기간 중 주요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연 만들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참가비는 없고 2월1일 또는 2일까지 이어진다.

휴양림별 프로그램은 ▲충북 보은 속리산자연휴양림(043-543-6282) 전통 연 만들기 ▲경북 영덕 칠보산자연휴양림(054-732-1607)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던지기 ▲경북 청도 운문산자연휴양림(054-373-1327) 제기차기 ▲경기도 양평 중미산자연휴양림(031-774 8552) 윷놀이 ▲전북 진안 운장산자연휴양림(063-432-1193)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놀이, 윷놀이 ▲경북 봉화 청옥산자연휴양림(054-672-1051) 윷놀이 등이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까운 국립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체험으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설 연휴부터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운영되므로 산불예방에도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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