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대한민국 공무원노동조합 총연맹은 지난 28일 조진호 위원장, 이연월 수석부위원장, 기초연맹 류영록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신림면 양계농장(40,000수)을 방문해 AI방역 현장에서 고생하는 고창군노조 조합원을 격려하고 조합원들과 함께 살처분 작업에 동참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AI방역 살처분 작업을 마치고, 이강수 고창군수를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로 18개소 및 동림저수지 주변 16개소 등 총 34개소의 AI방역초소 및 살처분 현장에서 고생하는 조합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격려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조진호 위원장은 “추운 날씨와 열악한 환경에서 AI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방역현장에서 근무하는 조합원들이 건강하기를 바란다는 덕담과 함께 하루빨리 AI재난이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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