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걸스데이가 컬링 경기에 나서 전력을 다했다. 비록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이들은 컬링이라는 다소 생소한 경기를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풋살 컬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걸스데이는 컬링 경기 결승전에 나섰다. 상대는 걸그룹 LPG였다.

제 1투구에서는 혜리가 나섰지만 아쉬운 결과를 이끌었고, 제 2투구에서 민아는 성공을 했다. 하지만 제 3투구 유라 역시 실패의 쓴맛을 봤고, 마지막 투구에 나선 소진 역시 아슬아슬하게 실패하고 말았다. 소진은 예선전을 승리로 이끈 실력가지만 결승전에서는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승리의 기쁨은 LPG가 누리게 됐다. 하지만 걸스데이 멤버들은 끝까지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한편 이날 '아육대'에는 엑소, 인피니트, 비스트, 2AM, B1A4, 제국의 아이들, 씨스타, 달샤벳, 레인보우, 나인뮤지스, 레이디스 코드, 샤이니, 틴탑, 테이스티, 서프라이즈, 블락비, 방탄소년단, 구자명, 루나플라이, 에릭 남, 션리, B.A.P, 노지훈, 엠아이비 등 아이돌 스타 23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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