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이인재 광동제약 전무(앞줄 왼쪽 여섯번째)가 현익부 제주 위미중학교 교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제주 농어촌 학교 특성화 교육 지원사업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광동제약은 최근 제주 위미중학교와 농어촌 학교 특성화 교육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위미중의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인 '학생 오케스트라'를 위해 연 1000만원씩 3년간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인재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이 농어촌 학교 특성화 교육 활성화로 이어져 제주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제주 지역의 문화 부흥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제주 지역을 위한 다양한 발전 기여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제주삼다수재단에 제주사랑 장학금 2억원을 기탁했으며 제주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평화캠프를 개최하는 등 도내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해왔다. 아울러 옥수수·검은콩 계약 재배를 비롯해 제주 지역 중소기업·예비창업자 대상 경영 지원 교육프로그램 등 제주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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