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동반성장포털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LG디스플레이는 3일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기위해 '동반성장포털'을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 동반성장포털을 통해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로부터 신기술 아이디어 등을 제안 받아 양사의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혁신활동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반성장 정책, 동반성장 프로그램, 환경·안전, Twins/BEST, 커뮤니케이션 코너로 구성된 이 사이트는 협력사들이 아이디어나 불만 사항을 쉽게 건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예를 들어 동반성장 프로그램 코너에는 자금, 기술, 교육, 경영 등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들이 소개돼 있어 협력사들은 필요한 지원부분을 바로 확인하고 언제든 문의하거나 신청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특히 협력사와 적극 소통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매, 상생, 환경안전 등 사내 부서와 협력사의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일원화했다고 밝혔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 부사장은 "동반성장포털을 통해 협력사의 목소리에 항상 귀기울이고, 즉각 반응함으로써 현장에 꼭 맞는 상생 정책을 만들고 실천하겠다"면서 "협력사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디스플레이 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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