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지난 3일 동부대우전자 광주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회사측이 생산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4일 "생산 라인이 아니라 부품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라 생산 차질은 없을 것"이라며 "인명 피해는 없으며 보험에도 가입한 상태라 금전적 피해도 없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오후 11시47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로 발생한 이번 화재는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창고 건물 전체 면적 2만1300㎡ 중 약 3분의 1이 불에 탔고 창고에 보관중인 부품 등이 손상됐다. 소방서는 5억원대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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