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영희.(출처: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우먼 김영희가 3년간 개그맨 후배를 짝사랑해온 사실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고민녀로 출연한 김영희는 "남자 후배를 3년간 짝사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희가 짝사랑한 상대는 개그맨 후배 임우일이었다. 그녀는 "네 번이나 고백을 했다 거절당했다. 이제는 사이가 서먹해졌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방청석에 자리한 임우일은 "동종업계는 싫다. 또한, 선후배가 관계가 엄격한데 여자가 나보다 선배인 것이 안 되는 이유 중 가장 크다"며 김영희의 고백을 거절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또 "작고 귀여운 스타일이 좋다"며 박보영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그러나 "박보영이 동종업계였다면 만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자신의 소신을 강조했다.

김영희의 짝사랑 소식에 네티즌은 "안녕하세요 김영희, 마음 아프겠다", "안녕하세요 김영희, 이제는 포기하는게..", "안녕하세요 김영희, 다른 사람 찾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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