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추위가 차차 풀리면서 목요일인 6일은 전국 낮 최고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5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등 남부지방에서는 눈 또는 비가 오다 오후에서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대전 영하 5도, 춘천 영하 7도, 전주·광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3도, 부산 0도, 제주 4도 등 오늘보다 높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춘천·창원 3도, 대전·전주·울산 4도, 부산 5도, 제주 8도 등으로 올라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 밤부터 동해안 지방에 내리는 눈이 9일까지 이어지면서 강원도 영동 지방에는 많은 눈이 쌓일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