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에 만난 쌍둥이.(출처: 트윈스터스 동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가 한국 입양아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쌍둥이로 태어나 각각 지구 반대편으로 입양된 자매가 지난 해 25년 만에 SNS를 통해 재회했다. 이 쌍둥이 자매가 한국인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1987년생 사만다 퍼터맨과 아나이스 보르디에. 자매는 부산에서 태어나 생후 4개월 만에 각각 미국 버지니아주와 프랑스 파리로 입양됐다.

서로의 안부를 모른 채 사만다는 영화배우로, 아나이스는 패션 디자이너로 성장했다. 그러다 사만다의 영화를 우연히 보게 된 아나이스의 친구 덕에 둘은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했다.

이들은 지난 해 5월 영국 런던에서 재회했다. 이후 자신들의 이야기를 책과 다큐멘터리로 담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지난 달 21일 트윈스터스(TWINSTERS)라는 제목의 예고편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와 정말 신기하다",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SNS에 감사해야 할 듯",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진짜 둘이 똑같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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