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두산인프라코어는 현지시간 11일~1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2014 중동 전력 전시회'에서 처음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중동 전력 전시회는 전력, 발전, 송배선, 수처리, 대체에너지 등의 분야에 걸쳐 54개국 11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약 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신제품 발전기 엔진DP시리즈 2기종(DP086, DP222)를 비롯해 선박발전기(L126), 소형 디젤엔진(G2), 가스엔진(GV158)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2일에는 20여개 국의 주요 딜러와 중동 지역 발전기 업체를 초청해 DP시리즈 출시 행사를 갖는다. 아울러 신제품 홍보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전시 기간 내내 두바이공항 입국 심사 지역에 동영상 광고를 진행한다.

이홍구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엔진의 성능,
내구성과 간편한 유지 보수 등 특장점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배기 규제에 맞춘 발전기, 선박, 가스 엔진 등 고객군별 최적화된 제품 개발로 수익성과 매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