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코스닥이 사흘째 상승해 510선을 넘어섰다.

10일 10시44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74(0.73%) 오른 517.4에 거래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7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6억원, 기관이 44억원을 순매도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정보기술(IT)종합, 통신서비스, 인터넷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이 1.43% 오른 것을 비롯해 서울반도체, CJ오쇼핑, GS홈쇼핑, 동서 등은 상승했지만 파라다이스, 다음, 메디톡스 등은 주가가 내렸다.

이 시각 현재 5개 종목 상한가 포함 565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한 350개 종목은 내렸다. 78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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