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는 봄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투교협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체험관에서 금융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융을 재미있고(Fun) 쉽게(Easy) 배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하에 현장 체험학습과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된다.

중학생 대상 강의로는 '보드게임을 활용한 우리집 살림 꾸리기'와 '재미있는 생활금융' 등이 예정돼 있다. 고등학생들은 '신문기사를 통해 금융 알기'와 '자본시장 이해 및 진로탐색'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한 가지 주제를 선택,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를 통해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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