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30회.(출처: MBC '기황후' 예고편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황후' 30회 예고편이 공개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29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의 음독 자작극 모략으로 냉궁으로 유배되는 타나실리(백진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기황후 30회 예고편에서는 기승냥이 타환(지창욱 분)과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왕유(주진모 분)는 기승냥과 재회하며 "좋아 보이십니다"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감추고 인사를 건넸다.

기승냥은 "날 원망하십니까?"라고 물었으며 왕유는 "눈물을 흘리지 말고 당당히 갈 길을 가십시오. 저 역시 그럴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따라 연인에서 남남으로 갈라선 두 사람의 운명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기황후 30회 예고편을 시청한 네티즌은 "기황후 30회, 오늘도 본방사수", "기황후 30회, 둘이 잘 될까?", "기황후 30회, 기황후 정말 재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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