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민주당은 12일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에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된 것과 관련해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주영 후보자는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펴볼 수 없어 해양수산부를 이끌 적임자인지 회의적"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정무적 감각과 대표적인 친박인사라는 점이 작용했지만 실패한 4대강 사업의 대표적인 예찬론자로 국민의 불신이 높다"고 덧붙였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