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남북이 12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접촉을 갖고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포함한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양측은 오전 10시5분부터 11시23분까지 진행된 전체회의에서 간단한 인사말과 기조발언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전달했다.

오후 2시5분에 전체회의가 속개돼 2시간 만인 4시5분까지 2차 회의가 이어졌으며 오후 7시15분부터 수석대표급 접촉이 재개됐다. 회의는 양측이 서로 의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한 상대 입장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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