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전일 야간 선물시장을 토대로 13일 코스피시장이 강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12일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날보다 0.08% 내린 252.50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164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149계약을 순수히 사들여 반등을 이끌었다. 외국인의 누적 순매도 규모는 4535계약이다.

야간선물지수 종가를 코스피지수로 환산하면 1934포인트에 해당된다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최근 선물 베이시스 악화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차익매도 규모는 미미했다"며 "이달 옵션만기에는 만기 효과보다는 비차익거래와 매매방향을 일치시키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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