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정진영이 14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감독 김광식, 이하 찌라시)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작품이 주는 메시지에 대해 말을 꺼냈다.

그는 "여러 소문 속에서 진실을 가려내고 이를 통해 좋은 일들만 만들어가는 건강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진영은 또 "사실 이번 촬영 전에는 찌라시를 본적도 경험한 적도 없다"며 "나는 그 정도로 관심 받는 배우가 아니라 다행"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전직 기자지만 의문의 사고를 당한 뒤, 한 쪽 다리에 부상을 입고 찌라시 유통업자로 제2의 인생을 사는 박사장 역할을 맡았다.

'찌라시'는 출처도 근거도 실체도 없지만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를 뒤흔든 이슈의 한 가운데 존재하는 위험한 소문 '증권가 찌라시'를 다룬 범죄 추리극이다. 오는 2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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