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이하늬가 14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멀미를 잊기 위해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하늬는 이날 서장훈과 함께 부모님의 물메기 조업을 돕기 위해 나섰다. 두 남녀에게 가장 큰 걱정은 다름 아닌 뱃멀미였다.

이하늬는 아버지가 "멀미를 잊는 데는 노래가 최고"라고 한 말을 기억해내고 구성진 목소리로 트로트를 부르기 시작해 '인간 주크박스' 다운 면모를 펼쳐보였다.

그는 이어 서장훈과 어머니에게도 노래를 권했다. 어머니는 '섬마을 선생님'을 멋들어지게 열창하며 갑판위의 즉석 노래판에 흥을 더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잘 서있기도 힘든 데 노래를 시키느냐"며 난감해하는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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