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봄·여름 시즌부터 여성라인 '젠티(Gentee)'를 론칭한다.

'젠티'는 클래식한 남성을 의미하는 'gent'와 여성성을 의미하는 '-ee'를 접목해 만든 신조어다.

'젠티'는 이번 시즌 '젠틀레이디(Gentle Lady)'를 콘셉트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취향이 담긴 스타일을 제시한다. 타깃은 27~32세의 여성 고객이다.

'젠티'는 기존 커스텀멜로우 매장 내에서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전개할 예정이다. 초기 유통 계획은 직영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13일부터 홍대 H 스토어와 커스텀멜로우 온라인 몰을 시작으로 IFC몰과 인천 스퀘어점, 부산 광복점 등의 직영 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 롯데월드점에도 추가 입점이 예정돼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