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현대엘리베이터와 포스코플랜텍이 내달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한국상장사협의회는 지난 14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오는 3월 납입예정분 유상증자계획(증권신고서 제출, 공모 기준)을 집계한 결과 총 2건, 2812억원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94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모두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포스코플랜텍은 871억원 규모를 유상증자한다. 440억원은 시설자금, 431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증자방법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이다.

오는 4월 유상증자 납입예정분은 4건, 636억원으로 집계됐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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