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 위성 디오네.[사진=NASA/JPL-Caltech/Space Science Institute]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토성의 위성인 디오네의 모습이 탐사선 카시니(Cassini)의 카메라에 잡혔다. 지구의 달(Moon)처럼 기울어가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디오네 북반구가 빛을 받아 반짝이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번 사진은 2013년 9월10일 카시니의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거리는 디오네로부터 약 89만2000km 떨어진 곳에서였다. 토성 탐사선 카시니 프로젝트는 나사와 유럽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카시니에는 두 대의 카메라가 설치돼 있으며 이를 통해 토성과 위성에 대한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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