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한미글로벌 회장)은 16~21일 이화여자대학교 이화리더십개발원에서 '제2기 장애대학생 차세대 리더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를 가진 대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리더 인재 육성 방향에 따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리더 특강을 통한 강사진과의 비전 구축 ▲사회 트렌드 읽기·커뮤니케이션·셀프 리더십 등 대학생 역량 강화 ▲사회 적응력 강화를 위한 경력 개발 ▲인문학적 문화 교양 역량 강화 ▲여행 프로그램 등이다.

교육 과정은 수화통역을 비롯해 문화통역, 활동보조 봉사자 매칭을 활용해 이뤄진다.

김종훈 이사장은 "이번 2기 교육과정은 리더십 전문 교육기관인 이화리더십개발원과의 협약을 통한 차별화된 커리큘럼 개발, 외부 전문가들의 피드백으로 새롭게 구성된 교육과정"이라며 "많은 장애대학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차세대 리더로서의 꿈을 키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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