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KC그린홀딩스가 내년 탄소배출권거래가 도입되면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20일 오후 2시1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KC그린홀딩스는 580원(8.81%) 오른 7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KC그린홀딩스에 대해 올해 시작되는 산업용 폐기물 해양투자 금지와 내년 탄소배출권거래 도입이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산업용 폐기물의 해양투기가 금지돼 환경서비스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KC그린홀딩스의 각 자회사들이 내년 도입되는 탄소배출권 거래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이에 대응하고 있어 새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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