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동성홀딩스가 자회사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에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1일 오후 2시35분 동성홀딩스는 전일대비 90원(1.67%) 상승한 547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김종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성그룹 지주회사인 동성홀딩스가 동성화학, 동성하이켐, 동성화인텍 등 상장자회사 실적 개선과 비상장 자회사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며 "밸류에이션 메리트는 높지 않지만 향후 자산가치 증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동성홀딩스의 지난해 매출액을 8200억원, 영업이익은 4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2%증가할 것이고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000억원, 5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2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중소지주회사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높진 않지만 올해 M&A를 통한 사업지주사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고 재생에너지업체인 동성에코어 사업 가시화와 성장 속도에 따라 자산가치 증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향후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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