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노메달로 고개를 숙인 남자 쇼트트랙이 5000m 계주에서도 7위에 머물렀다.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 B에서 캐나다에 이어 두 번째로 골인했다. 기록은 6분43초921이다. 앞서 결승 A 진출에 실패한 대표팀은 이로써 전체 7위가 됐다.

이한빈(26·단국대), 박세영(21·단국대), 신다운(21·서울시청), 김윤재(24·성남시청)가 짝을 이룬 대표팀은 초반 선두를 달렸으나 중반 캐나다에 추월을 허용했다. 이후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막판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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