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농업, 명품한우, 딸기 등 17개 분야 100여명 참석 ”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품목농업인연구회 운영 방안 교육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17개 품목농업인연구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장흥군 품목농업인연구회 역량강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특성화된 품목 조직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추진했다.

이명흠 군수는 “좋은 농산물의 생산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하면 제값을 받고 판매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흥군의 특성화된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된 품목농업인 연구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강사로 초빙된 ON코칭연구소 윤석미 소장은 “소통하는 인맥관리에 대한 특강을 통해 조직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품목농업인연구회는 영농정보 네트워크 구축과 협동경영을 통한 농업신기술 확산보급은 물론 생산, 가공, 유통교육 등을 통해 유기농업, 명품한우, 정남진장흥차, 딸기 등 17개회 연구회 553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각 연구회별로 전담 농촌지도사를 배치해 시기별 영농기술교육,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자립심을 높여 경쟁력 있는 연구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