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현수 플라워 세니머니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러시아 정부가 소치 동계올림픽 3관왕에 오른 안현수에게 5억 원이 넘는 포상금과 아파트를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총리가 회장을 맡고 있는 '올림픽선수 지원펀드'는 안현수에게 아파트를 구입해 주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러시아의 역대 올림픽 쇼트트랙 첫 메달이자 소치올림픽 3관왕을 거머쥔 안현수의 공로에 대한 보답으로 아파트 뿐 아니라 안현수는 총 5억 원이 넘는 포상금도 받을 예정이다.

한편 모스크바주는 금메달리스트 100만 루블(3000만원), 은메달리스트 70만 루블(약 2100만원), 동메달리스트 50만 루블(1500만원) 등 포상금을 책정해 놓았다. 안현수가 확보한 모스크바주 포상금 규모는 350만 루블(약 1억원)이다

메달 4개로 러시아를 종합 1위로 이끈 안현수는 가장 강력한 소치올림픽 MVP 후보로 떠올랐다.

안현수의 포상소식에 네티즌은 "안현수 멋있다" "안현수 러시아에서 포상 지급 받으니 이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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