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무역협회는 수출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최신 해외정보를 권역별로 제공하는 '해외시장정보 맞춤형 푸시 서비스'를 2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협은 국제무역연구원의 국가별 심층 조사 보고서와 해외 지부·해외마케팅 오피스에서 수집한 최신 해외정보, 마켓이슈 등을 선별해서 ▲미주 ▲유럽 ▲아시아 ▲중동ㆍ아프리카 ▲중국 등 5개 권역별로 구분해 매주 이메일로 신청업체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는 서비스를 국가별·업종별로까지 확대해 더욱 세분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맞춤 정보를 받기를 원하는 기업은 무역협회 홈페이지(http://www.kita.net)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강일 무협 정보지원팀장은 “중소무역업체들이 직접 해외시장 정보를 수집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서비스가 중소무역업체들의 해외 관심지역 동향파악과 시장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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