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피가 하락한 지 하루 만에 다시 상승세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960선을 넘어섰다.

25일 오후 1시4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2.82포인트(0.66%) 오른 1961.87을 기록 중이다.

현재 외국인은 197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736억원, 개인은 1241억원가량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2091억6900만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 증권(2.72%), 통신업(2.15%), 섬유의복(2.04%), 은행(1.88%), 서비스업(1.43%), 운수장비(0.97%), 금융업(0.92%), 화학(0.82%), 음식료업(0.83%) 등이 상승세다. 건설업(-1.23%), 의약품(-0.46%), 철강금속(-0.37%)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NAVER(5.85%), LG화학(3.21%), SK텔레콤(2.38%), 현대차(2.42%), 기아차(1.52%), KB금융(1.54%), 삼성생명(1.00%), 포스코(0.87%), 한국전력(0.82%), 신한지주(0.89%), 삼성전자(0.60%) 등이 오름세다. SK하이닉스(-1.03%), 현대중공업(-0.22%) 등은 내림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7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45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338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89종목은 보합이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74포인트(0.33%) 오른 528.08을 기록 중이다.

원ㆍ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4.10원(0.38%) 내린 107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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