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한지혜가 숨겨져 있던 아버지의 비리를 알고 괴로워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에서 한영원(한지혜 분)은 이은수(윤계상 분)가 '정세로'라는 이름으로 보낸 아버지의 비밀서류를 보게 되고 불편한 진실과 맞닥뜨리게 됐다.

한영원의 아버지 한태오(김영철 분)는 죽은 부인과 딸이 애지중지 키운 회사 벨라페어를 통해 홍콩에서 엄청난 양의 원석을 불법으로 빼돌리고 있었다.

한영원은 "5년 전에도 이러더니 지금도 이러냐"며 "엄마가 유일하게 남겨준 회사로 이러지 마라"라고 외치며 아버지에 대한 강한 배신감을 드러냈다.

이 장면에서 한영원의 눈물 연기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아버지를 원망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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