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은 26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박하선이 '쓰리데이즈'에 출연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제작발표회에 배우 박유천, 손현주, 박하선, 소이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하선은 "이렇게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해서 좋다"며 "대본 리딩 때 너무 떨려서 공황장애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여배우는 30대에 가장 예쁘고 연기도 잘 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20대에는 많이 굴러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액션을 선택했다. 종영할 때까지 무사히 끝났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세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원의 활약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 드라마다. '싸인', '유령' 등 장르물을 연이어 성공시킨 김은희 작가와 '뿌리 깊은 나무' 신경수 PD가 1년반에 걸쳐 기획한 작품으로 무려 1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됐다. '별에서 온 그대' 후속작으로 첫 방송은 오는 3월 5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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