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신세계그룹은 다음달 1일 부산지역 신세계그룹 전 시설에서 이용 가능한 '신세계 기프트카드 부산패키지'를 출시한다.

신세계그룹은 부산시의 올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유치 목표 중 20%에 해당하는 60만명을 자사의 쇼핑·관광 시설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유치하고자 '신세계 기프트카드 부산패키지'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 기프트카드 부산패키지는 3월 한 달 간 총 1300세트(100만원 1000 세트, 500만원 300세트) 한정으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본점, 강남점 상품권샵에서 판매되며 부산지역의 백화점과 호텔, 면세점, 프리미엄아울렛 등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쇼핑·관광 관련 전 시설의 이용혜택이 담겨 있다.

500만원권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스파랜드 이용권 5매, 부산 조선호텔 뷔페 2인 이용권, 신세계면세점 1만∼5만원 할인쿠폰 8매,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아울렛 VIP 할인쿠폰 등으로 구성됐다.

100만원권에는 센텀시티 스파랜드 이용권 2매, 부산 조선호텔 뷔페 2인 30% 할인권 및 숙박 1만원 할인권, 발렛파킹 50% 할인권, 면세점 1만∼5만원 할인쿠폰 4매,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VIP 할인쿠폰이 포함됐다.

또한 기존 상품권과 동일하게 전국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신세계면세점, 조선호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스타벅스 등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조창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조창현 점장(상무)은 "신세계만의 특화된 혜택으로 부산 여행을 계획하는 국내외 쇼핑·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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