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27일 '시네마 3D 스마트TV' LB6800 시리즈를 시작으로 '웹 OS'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 TV를 국내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차세대 운영체제인 웹 OS를 적용한 LG 스마트 TV는 LG전자의 스마트 기술력을 총 집약한 전략 제품으로 올해 국내 출시할 스마트 TV 라인업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LG전자는 기존 스마트 TV가 복잡하고 느리다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플랫폼 기술을 통해 쉽고 빠른 사용성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웹OS 스마트 TV로 새로운 홈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해 국내 스마트 TV 시장을 재편한다는 전략이다.

웹OS 탑재 LG 스마트 TV는 ▲언제 어디서나 다른 서비스로 이동할 수 있는 '간편한 전환'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간편한 검색' ▲기기간 연결을 쉽게 하는 '간편한 연결' 등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LG 시네마 3D 스마트 TV LB6800시리즈의 출하가는 55인치 모델이 340만원, 47인치 모델이 205만원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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