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수페타시스가 실적 부진 전망에 하락세다.

28일 오전 10시47분 이수페타시스는 전일보다 420원(7.12%) 내린 5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원에서 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상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실적 부진과 4분기 수주 감소효과 반영으로 1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의 비수기 진입과 4분기 후반까지 감소했던 MLB 수주가 반영되며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하고 전분기보다는 3.9% 감소한 12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수페타시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2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30.1% 늘었지만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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