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앙큼한 돌싱녀 카메오.(출처: MBC)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성균이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 깜짝 등장한다.

28일 MBC는 "김성균이 '앙큼한 돌싱녀'에서 카메오로 등장해 허당 보안팀장 역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해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역할을 맡아 기존 이미지를 뒤엎는 귀여운 캐릭터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성균은 '앙큼한 돌싱녀'를 통해 MBC 드라마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김성균은 극중 차정우(주상욱 분)가 운영하는 회사 'D&T소프트벤처스'의 보안팀장으로 등장해 약 3~4회 동안 적지 않은 분량을 소화하며 카메오 이상의 역할을 선보인다.

그가 맡은 보안팀장은 차정우의 회사에서 생긴 정보 유출 문제를 수사하는 인물로 나애라(이민정)와 대립한다. 단호해 보이지만 때때로 허당끼 넘치는 모습으로 카메오로서 임무를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김성균은 영화 촬영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지만 2~3일 가량 되는 촬영 일정을 소화하며 '앙큼한 돌싱녀'의 '신 스틸러' 노릇을 해냈다고 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극중 보안팀장 답게 말끔한 수트를 차려 입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는 "'응답하라 1994' 이후 '앙큼한 돌싱녀'로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는데 유쾌한 로맨틱코미디 장르인 만큼 촬영 내내 무척 즐거웠다. 1% 부족한 보안팀장 역을 연기했는데 짧은 분량이지만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재미있는 드라마라 본 방송도 많이 기대가 되고 앞으로도 시청자로서 항상 응원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성균 '앙큼한 돌싱녀' 카메오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앙큼한 돌싱녀 김성균 카메오, 완전 기대된다", "앙큼한 돌싱녀 김성균 카메오, 삼천포랑 또다른 매력 보여줄까?", "앙큼한 돌싱녀 김성균 카메오, 방송 꼭 볼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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