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봄 이사철을 앞두고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정부가 잇따른 규제 완화 정책과 부동산경기 부양책을 내놓으면서 전국 미분양 주택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으며, 늘어난 매매 수요에 따라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5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 5만857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 5월, 5만8505가구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빠르게 소진되는 물량들은 가격이 저렴하고 입지가 좋은 이른바 ‘알짜배기’들이다. 여기에 교통환경이나 교육여건, 생활인프라, 제품력 등에서 강점을 지닌 주거상품이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양주시에서는 덕정동 일대 역세권 아파트가 관심을 모은다. 서희건설이 선보인 친환경 녹색 아파트 ‘양주 덕정 서희스타힐스’는 단지 내 풍부한 녹지비율과, 주변 자연환경을 품은 설계로 차별화를 꾀했다.

오는 4월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에서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대형 단지 내 공원이다. 축구장 2개 규모를 자랑하는 이 수변공원은 부지면적이 1만1579㎡에 이른다. 또한 어린이놀이터, 그린스퀘어, 로즈가든, 에버그린가든, 산수유길, 하늘연못마당, 휴게소그린스퀘어 등 다양한 힐링공간이 단지 곳곳에 마련돼 있다.

단지는 주변 칠봉산과 약대산 등의 녹지와 함께 어우러져 있으며, 공간 활용도와 일조권을 높인 평면 설계와 동 배치를 이루고 있다. 또 59㎡형은 3베이, 72~84㎡형은 3.5~4베이 구조로 설계해 탁월한 개방감을 자랑한다.

또한 아파트 욕실은 샤워부스가 아닌 욕조에도 유리부스를 설치해 물이 바닥에 튀는 것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안전한 건식욕실을 가능하게 했다. 이 밖에도 수납을 높이기 위한 주방 옆 키 큰 수납장과 현관 옆 +α공간도 제공된다.

주변 입지와 교통ㆍ교육여건 면에서도 강점이 주목된다. 지하철 1호선 경원선 복선전철 덕정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단지로 급행노선을 타면 20분 대에 서울로 이어진다. 사실상 서울생활권이라는 평가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3번 국도, 3번 국도 우회도로 등의 도로 여건도 우수하며, 인근 양주신도시(옥정ㆍ회천지구)와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 덕정초ㆍ중ㆍ고교가 걸어서 통학 가능하고 양주시립도서관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이마트 양주점, 롯데마트 양주점 등의 대형마트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최근 수익공유형 모기지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팔방미인의 매력을 갖춘 양주 덕정 서희스타힐스에 입주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게 분양관계자의 전언이다.

수익형 모기지는 대출이자 부담이 적다는 게 장점이다. 이 모기지는 금리가 연 1.5%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대출 등과 같은 정책 모기지 가운데 낮은 수준. 이는 기존 생애최초 구입자금 기본금리(2.6~3.2%)의 절반에 불과하다.

분양관계자는 “서울 전셋값 수준의 양주 덕정 서희스타힐스는 단지 반경 1km 안에 교통ㆍ생활편의ㆍ교육ㆍ웰빙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이목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1544-6644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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