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올해 봄 날씨는 예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보인다.

3일 기상청은 이달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온은 평년(4~9℃)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보다(10~41㎜) 적겠다.

3월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주기적으로 날씨가 변할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며, 기온은 평년(5~10℃)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14~35㎜)보다 많겠다.

4월 상순에도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주기적인 날씨의 변화가 예상되며,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크게 오를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9~12℃)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13~50㎜)과 비슷할 전망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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