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한카드는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완전판매를 위한 우리의 다짐' 선언식을 시작으로 카드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신뢰회복 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를 위해 ▲완전판매를 통한 정도영업 ▲고객정보보호 재(再)혁신 ▲건전한 소비 지원 ▲카드업과 연계한 '따뜻한 금융' 실천 강화 등 네 가지 신뢰회복 방향을 제시했다.

또 4대 신뢰회복 방향을 기반으로 기존 관행의 틀을 벗어나고자 실천 과제를 선정해 전사적 차원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핵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고객신뢰회복 경영 돌입을 계기로 전 임직원이 고객 가치보호를 최우선적으로 삼아줄 것"이라며 "신뢰회복 차원의 일회성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신용카드 시장이 건전한 서민금융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위성호 사장(왼쪽 네번째)이 완전판매를 위한 우리의 다짐 선언식에서 임부서장들과 함께 실천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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