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과일잼, 차 등을 생산·판매하는 복음자리는 마말레이드(잼) 분야의 국제 올림픽격인 '더 월드 오리지널 마말레이드 어워드(The World’s Original Marmalade Award)'에 참가해 국제부문에서 최고상인 '더블 골드'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더 월드 오리지널 마말레이드 어워드는 티(Tea)문화의 본 고장 영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잼 경연대회로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대회다.

이번 대회에 복음자리는 '뿌리깊은 나무(Deep-rooted tree marmalade)'를 비롯한 총 10개의 제품을 출품, 세계 각국의 2000여 병이 넘는 제품들과 경쟁을 펼쳤다.

심사결과 복음자리의 뿌리깊은 나무는 2000여 개의 출품작 중 최우수상 더블 골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으며, 또 다른 출품작 '3색 마말레이드(3 Color marmalade)'는 아티산(Artisan)부문에서 '골드'를 수상했다.

복음자라는 이번 수상으로 영국의 식료품백화점인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 Mason)에 입점할 수 있는 혜택을 얻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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