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는 새로운 스마트TV 플랫폼인 '웹OS'가 해외 유력 인증기관으로부터 사용 편의성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북미 규격인증기관인 'UL(Underwriter Laboratories)'과 국제 성능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은 사용자가 웹OS 플랫폼을 얼마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 검증했다.

LG전자의 웹OS는 '런처(메뉴바)'를 통해 원하는 앱으로 한 번에 이동하는 기능, '라이브 메뉴(방송메뉴)'를 통해 원하는 서비스와 콘텐츠로 바로 이동하는 기능,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등장시켜 초기설정을 쉽게 하는 기능 등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웹OS 플랫폼 외에 2014년형 매직 리모컨의 사용 편의성과 활용성 등에 대해서도 함께 검증받았다.

황정환 LG전자 TV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검증을 통해 LG 웹OS 스마트TV의 사용 편의성과 기술 우수성을 입증받았다"며 "쉽고 편리한 스마트TV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