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나영] 애플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아이폰 디자인을 내놨다.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BGR는 4일(현지시간) 애플이 베젤과 홈버튼을 없앤 차세대 아이폰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홈버튼은 2007년 제품 첫 출시부터 아이폰의 핵심적인 특성이었다는 점에서 홈버튼을 없앤 새 모델은 혁신적이다.

이번 특허신청 자료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폰에는 베젤이 사라지고 곡면 디스플레이(커브드글라스)가 적용된다. 커브드글라스에는 유연한 물질을 사용해 3차원(3D) 효과도 구현해낼 전망이다.

또 볼륨 버튼 대신 왼쪽 옆면에 볼륨 조절 표시에 손을 갖다대 볼륨을 조절할 수 있게 했다.

BGR는 "아직 상용화에 시간이 더 걸리는 만큼 새 디자인이 아이폰6에 적용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윤나영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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