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선물 시청률. (출처: SBS 신의선물 방송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보영의 오열 연기 속에 SBS 새 월화 드라마 '신의 선물' 시청률이 상승했다.

5일 미디어리서치 전문기관 닐슨 코리아는4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이 전국기준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첫 방송분인 6.9%보다 0.8%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현(이보영 분)이 유괴된 딸 샛별(김유빈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싸늘한 시체로 돌아온 샛별에 김수현은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강물에 몸을 던지는 등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보영은 유괴된 딸을 찾기 위해 자신이 작가로 참여하고 있는 공개수배 TV프로그램에 출연해 납치범을 향해 눈물로 호소했고 이는 보는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신의선물' 동일 시간대 방송중인 MBC '기황후'는 28.3%의 전국시청률 보였으며 KBS2 '태양은 가득히'는 3.6%를 기록했다.

신의선물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보영 오열, 신의선물 시청률 공헌 했네" "신의선물 시청률, 이보영 역시 연기대상답다" "신의선물 시청률, 앞으로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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