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LF-NX 하이브브리드 콘셉트카.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렉서스는 다음달 열리는 '2014년 베이징모터쇼'에서 새로운 콤팩트 크로스오버 'NX'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NX는 앞서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도쿄 모터쇼에서 LF-NX라는 콘셉카로 하이브리드 모델과 가솔린 터보엔진 모델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렉서스 라인업 중 콤팩트 크로스오버 부문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개발된 NX는 RX의 아래 모델로 포지셔닝 될 예정이다.

렉서스 LF-NX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내부.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주도적 위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퍼포먼스를 위해 변형된 새로운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택됐다. 가솔린 모델에도 새롭게 개발된 2.0L 터보엔진을 탑재됐다.

렉서스는 베이징 모터쇼에서의 월드 프리미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생산과 글로벌 론칭에 들어간다. 국내에서는 하반기에 NX하이브리드를 우선 론칭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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